JEONBUK NATIONAL UNIVERSITY
전북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우리 학과는 1977년에 지리교육과로 설립인가를 받아 1978년 1회(지리교육과) 신입생이 입학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1984년에 사회교육과(지리교육전공, 일반사회교육전공, 역사교육전공)로 확대 개편되었고, 1998년에는 사회교육과에서 사회교육학부체제로 변경되었다. 2009년부터 지리교육전공이 지리교육과로 분리되어, 사회교육학부에는 일반사회교육전공과, 역사교육전공만 남아 있었다가, 2011년부터 전공이 분리되어 일반사회교육과와 역사교육과로 나누어져서 운영되고 있다.
우리 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가?
일반사회교육과는 중등 사회과의 일반사회교육을 담당할 유능한 교사를 양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사회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민주시민과 세계시민적 자질을 함양하고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사회과학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탐구능력을 배양하며, 여러 사회문제를 통합적인 시각에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의사결정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교과목이다. 따라서 일반사회교육과는 학교 현장에서 이러한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예비교사들이 스스로 이러한 자질을 키우고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일반사회교육과의 학문적 분야는 정치학, 법학, 경제학, 사회학, 교과교육학 등 총 5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학부 신입생 때는 기본교양과목과 교직, 일부 전공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각 5개 영역의 학문을 두루 배우고, 그 학문적인 폭과 깊이를 점점 심화시킨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전공심화과정 또는 복수전공 중 하나를 선택 · 이수하게 하여, 전공심화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학습이 가능해지고, 복수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은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복수전공 학과(전공)를 선택·이수하여, 2개의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사범대학 내의 타 학과 복수전공 가능)
또한, 우리 학과에서는 1년에 한 번 정기학술답사를 진행하여 책 또는 강의실에서만 보고 배웠던 사회현상 및 사회문제와 관련된 기관 및 장소를 탐방하면서 실제로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갖게 하여 장차 중등학교 사회과 일반사회 전공 교사로서의 자질을 기르게 된다.
이렇듯 다양한 영역을 학습함으로써 일반사회교육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폭넓은 공부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임용고시 등 각종 시험에서도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게 된다.